즉 북양대신 수준으로 깎아내렸다.
그런데 고관대작 누구도 지적하거나 시정해주지 않고.재상이야 잘만 고르면 언제라도 역할을 할 수 있을 때의 말이었다.
자신을 선비라 하지 않으면 섭섭할 것이다.어지러운 시국을 바로잡을 참선비를 대망했건만 참선비를 발탁하여 국난을 해결할 군주도 없었기에 나라는 끝내 망하는 비운을 당하고 말았다이 시조는 이황(李滉)의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후육곡(後六曲) 중 세 번째 시조다.
그 물음에 퇴계(退溪) 선생은 말씀하신다.죽기 직전에 ‘저 매형에게 물을 주라고 했던 일화로도 유명하다.
입멸을 앞둔 붓다 곁에서 제자 아난이 슬피 울자 이렇게 말씀하신다.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고인(古人)도 날 못 보고 이황(1502∼1571) 고인도 날 못 보고 나도 고인 못 봬 고인을 못 봐도 여던 길 앞에 있네 여던 길 앞에 있거든 아니 여고 어떨꼬 -도산육곡판본(陶山六曲板本) 저 매화에 물을 주라 삶은 쉽지 않다.포항시청 제공30년 새 대구·경북 지역의 사과 재배 면적은 반 토막이 났다.
현재도 강원 홍천 횡성 연천에서 인삼 농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2000년대까지 강원 동해안의 연간 오징어 어획량은 2만 t이 넘었는데.
강원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배추는 2081년경부턴 국내 재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다만 기존 주산지 농어민들은 시름이 깊을 수밖에 없다.